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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3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 및
 저출산 극복 캠페인] 보도자료

국가기념일 부부의날 기념사업기관인 세계부부의날위원회(이사장 허일룡, 대표 권재도)와 50여 개 가족 관련 단체로 구성된 (사)한국가정사역협회(이사장 주수일, 회장 이희범)는, "2023 올해의 부부 대상" 수상자로 "혀암 3기 극복" 정미애&조성환 부부가수와 (사)행가래운동본부 김선래 이사장&한영희 단국대 명예교수 부부 2쌍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.

82년생 동갑인 정*조 부부는 가수 연습생 시절 만나 오랜 무명생활을 거친 뒤 KBS "전국노래자랑" 연말 대상, TV조선 미스트롯 준우승 등을 차지하면서 비로소 이름이 알려졌다. 네티즌 사이에서 "천생연분 커플"로 불리워질 정도로 금슬이 좋다고-.

특히 부인 정 씨는 '혀암(3기)'으로 인해 혀를 1/3 잘라내는 아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다고-.

남편 조 씨 역시 그런 아내를 전폭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며 매니저 역할을 자처, '외조의 달인'으로 불리워질 정도-.

네 자녀(3남1녀)를 낳아 저출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.

'결혼 50주년'을 맞은 김선래 이사장 부부는 "온누리 저출산 대책포럼" 이사장 등을 거친 뒤, 현재는 저출산 대책 기구인 (사)행가래운동본부 이사장, 회원수 280명의 온누리교회 사역[은퇴]장로회장, (사)한국가정사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. 아내 한 여사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단국대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고.

한편, "올해의 글로벌 부부상" 수상자로는 40대 격투기 김률 관장(40)&그리스 여성 변호사 탈리아(28) 부부,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한일 커플인 서일교(38)&사야카(25, 여) 부부 등, 모두 7쌍.

이 중 사야카 씨를 제외한 6쌍은 모두 한국 남성들과 유럽 여성(백인)으로 구성된 유튜버 국제 커플들로, 대부분이 2만~20여 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‘인플루언서’들이라고-.

또한 세계부부의날 하정호&신영숙 남양주 대표 부부는 2남 2녀를 통해 13명의 손자녀를 출산(1명은 6월 예정)하여 "올해의 다산 가족상"을,

'5대째 의사 가문'으로 자녀들의 '롤모델'이기도 한 '문인' 광주 북구청장&장인선 여사 부부는 "올해의 구청장 부부상"을 받는 등, 모두 14쌍이 모범 부부상을 수상한다.

시상식은 오는 16일(화)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"2023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" 행사 때 갖는다고-.

한편 부부의날은 햇수로 29년 전인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, 2003년 국회본회의를 거쳐 2007년 5월 2일 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.

이 날에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과 정열의 표시로 빨간장미를,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존중의 표시로 분홍장미를 선물한다.

특히 금년도 부부의날에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[한미일 정상회담]이 열리는데, 작년 5월 21일 부부의날 당일에는 서울 용산에서 [한미 정상회담]이, 재작년 5월 21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[한미 정상회담]이 개최됐다고.

이로써 바이든 미 대통령은 3년 연속 [한미 부부의날 정상회담]을 갖게 되는 셈.

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작년 5월 19일 서울외신기자회견을 통해 역설한 바, "한미관계는 부부관계와 같으며, 한일관계는 순망치한(脣亡齒寒)의 관계와 같다"는 명제가 금년 히로시마에서의 [한미일 부부의날 정상회담]때는 어떤 식으로 귀결될 지 주목되는 이유다.(끝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 2023년 5월 10일(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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